읽어봅시다

한번빠지면 나올수 없다는 극악무도한 신천지

아메리까노 2012. 5. 5. 14:29

저는 축구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고 기타를 조금 칠줄 아는 건강한 청년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니 이 세상 교회들이 가장 싫어하는 신천지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단이다 극악무도한 곳이다 말하는 신천지에 저는 왜 들어갔을까?

공부를 못해서?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 돈이 없어서? 아닙니다 저는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고

어엿한 성인이였고 공부도 아주 잘하진 못했지만 못하지도 않았습니다.

살아가기에 아무이상도 없고 지극히 평범한 저인데 왜 신천지에 들어갔을까요.

제가 신천지에 들어가게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들뜬 마음으로 4년대 국립대학에 당당하게 입학한 저는 하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고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서 수능 후에도 자전거여행등 그간 해보지 못한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여러가지 수업을 듣고 선배들과의 만남도 여러번 가지고 친구들과 재미 있게 지내는 저였습니다.

이전에 저의 신앙생활이 어땠는지 잠시 이야길 해보자면 모태 신앙이였고 평생 한 교회를 섬기며 교회에선 기타도

치며 찬양을 정말 좋아해서 목요일마다 서울에서 이루어지는 찬양집회에도 여러번 참여했습니다.

그렇게 습관적인 신앙을 하다가 대학교에 들어가다보니 같이 교회갈 사람도 없고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인해

대학교 입학하고선 교회에 많이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선배를 만나게 되었고 그선배가 같이 성경공부를 하지는 권유에 그간 다운되었던 신앙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 저는 한다했습니다.

하지만 같이사는 친구가 1학년때밖에 여러가지를 할수 있는 시간이 없는데 그런거는 하지 말라고 하여 거절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학년이 되고 저는 거의 교회도 가지 않게 되었었습니다.

문득 이제는 신앙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 주위에는 신앙인은 한명도 없었고 부끄러움을 타는 성격이라

그냥 혼자 교회에 가기도 난처했습니다.

그러다가 1학년때 만난 그 선배가 생각나서 연락을 하게되었고 다시 그 선배가 말씀공부를 권유할때는 '아 이제는 정말

제대로 신앙을 해봐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같이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어느날 히브리서5장12절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머리를 망치로 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20년평생 신앙을 해왔고 성경책을 수백번을 봐왔을텐데..... 하나님 말씀을 생각해 보았을때 과연 내 머리속에 하나라도 있는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정말 내가 말로만 신앙을 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천국에대한 말씀을 듣고 정말 놀란저는 교회 목사님께 가서 여쭤보았습니다

"천국은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고 그 나무에 새가 임하는게 천국이라는데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

목사님게서 말씀하시길

"이것은 천국이 확장되는 모습을 말씀하시는 거라네, 우리 밥이나 먹으러 갑세"

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정말 기존 교회에 목사도 천국에대해 이렇게 근거도 없이 이야기를 하는데 성도들은 과연 얼마나 천국에 대해 알고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계속 말씀을 배우고 얼마후 센터라는 곳에서 강사님과 전도사님들과 정말 즐겁게 말씀을 배우던중 강사님께서 이곳이 신천지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신천지라는 곳이 어떤곳인지도 몰랐고 이런 말씀이 나오는 곳이라면

정말 이곳이 진리구나 라는것을 느끼고 있던터라

그리고 목사님도 모르는 천국을 알려주는 이곳이 정말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곳인데 다른곳에 내가 갈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만약제가 1학년때 말씀을 배웠더라면 그때는 여러가지 유혹들이 너무 많아 금방 그만 두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1년의 시간을 더 주시고 좀더 갈급한 심령이되어 나아올때에 저에게 이런 진리의 말씀을 주신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방하고 손가락질하는 곳이 신천지이지만 참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의 모든말씀이 이루어지는 곳이 신천지 입니다.

감금, 구타, 폭행, 금전갈취, 가출조장, 이런것이 있는 곳이라면 누가 신천지로 가겠습니까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과연 이중에서 내가 정말 참신앙을 하고 있는 사람인가 하나님께서 원하는 신앙인인가

몇십년동안 신앙을 하면서 과연나는 조금이라도 말씀을 가르칠 수있는 히브리서에서 말씀하시는 선생이 되어있는가....